쌀쌀한 요즘 따끈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대동할매국수] 김해 율하점 맛집

 

 

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요즘 날씨가 슬슬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쌀쌀해지는 날 국물러버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 따끈한

국수 한 사발 하고 왔습니다

 

오늘 가볼 곳은 김해 쪽에서는 유명한

대동할매국수 장유 율하점에

갔다 왔습니다

 

주말 피크시간에는 웨이팅도 하는

이미 유명한 현지 맛집입니다

 

고롬 오늘도 렛츠 고우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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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할매국수 (김해 장유 율하점)

 

• 영업시간 10:30 ~ 19:00
• 정기휴무 월요일
• 055-326-1280
• 주차장 가게 바로 옆 공터 

 

 

 

김해 율하에 위치한

대동할매국수 밖에서 본모습

 

뭔가 정겨운? 풍경입니다

 

 

저는 국수를 엄청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주 먹기도 하고

종류별로 돌아가며 먹는 것도 

국수의 묘미이죠

 

 

주차장도 꽤 널찍해서 걱정 없습니다

주말에 꽉 찬다면 잘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항상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모습도

정겨운 느낌 물씬 납니다

 

 

 

내부 모습 깨끗하네요

 

맛있는 국수 육수냄새가

솔솔 나서 입맛을 돋웁니다

 

 

대동할매국수가 경남 쪽에

분점이 몇 개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본점은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45번길 8]

여기 주소입니다

 

본점에서 백 년 가게에 선정되어

분점에도 같이 걸어 놓으신 것 같아요

 

본점에 가보지 않았지만

굳이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율하점도 맛이 끝내줍니다

 

 

 

메뉴판

 

요즘 경기에 가격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2명에서 점심을 12000원에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신뢰가 가는 대표메뉴 딱 2개 

 

여름메뉴로 콩국수랑

열무국수도 있는데 

 

여름에만 하시는 건지

지금은 가려놓으셨습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먼저 따뜻한 육수가 나왔습니다

주전자에 나오며 부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비빔국수 시키실 경우 육수 제공 됩니다)

 

 

 

 

물국수 깍두기 청양고추 다진 것 육수

 

아주 기본적인 구성 안에

고명도 종류가 많지 않고 단순합니다

 

 

 

따뜻한 육수를 조심히 부워줍니다

멸치육수베이스인데 엄청 찐합니다

 

육수를 그냥 쭉쭉 뽑은 맛입니다

얼마나 찐하냐면

 

비빔국수 먹고 먹으면

입맞이 좀 예리하신 분들은

 

아주 조금 쓰다고

느끼시더라고요

 

 

 

면발도 통통하고

아주 쫄깃합니다 

 

면이 덜 씻기면

밀가루의 미끈한 맛이

나는 곳도 가끔 있는데

 

아주 깔끔하고 쫄깃합니다

 

 

 

경상남도 쪽은 국수에

단무지를 얇게 썰어서

넣어 주시는 곳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단무지의 단맛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단무지를 넣어주는

국수는 잘 못 본 거 같습니다

 

부산에서 술 마시고

해장으로 물국수 먹어주면

 

금방 해장이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가 맛있어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깍두기도

더 아삭하고 맛있네요

 

직접 담그신 깍두기한입

쫄깃한 면발 한입 후루룩 하고

 

뜨끈한 국물 드링킹 해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맛입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맛있고

깔끔해서 정말 자주 가는 집입니다

 

비빔국수도 맛있는데

다음번 방문 때 또 리뷰해 보겠습니다

재방문 별 5개입니다

 

 

총평 TMI

(개인적인 생각이며 안 보셔도 괜찮습니다)

 

장점

멸치국수 끝판왕

살면서 먹어본 국수중에

5손가락 안에 드는 집입니다

 

제가 기억으로

원, 투탑으로 맛있었던 멸치국수가

부산 연산동에 있는 국숫집과

 

해장으로 자주 먹었던

서면에 국숫집인데

둘 다 10년 전에 자주 갔었던 집이라

기억이 안 나네요

 

그 두 군데만큼 맛있었습니다

저렴합니다 가게가 깔끔합니다

주차도 편합니다

 

 

단점

포스팅에서 말했듯

입맛이 예리한 분이시라면

 

찐한 육수가 아주 조금 쓰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끝!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